제7차 한ㆍ중 문화공동위원회가 1월 23일(수) 북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ㆍ중 정부간 문화분야 교류ㆍ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정례 협의채널인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배재현 문화외교국장을, 중국측은 리동웬(Li Dong Wen) 문화부 대외연락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관계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ㆍ중 양국은 지난 2005년 5월 체결된 ‘2005년-2007년간 한ㆍ중 문화교류계획서’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문화ㆍ예술, 교육ㆍ학술, 신문ㆍ출판, 라디오ㆍ영화ㆍ텔레비전, 체육ㆍ청소년, 지방자치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간 구체적 협력사업을 포괄하는 ‘2008-2010년간 한ㆍ중 문화교류계획서’에 서명하였습니다. 특히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도 논의하였습니다.
한편, 배재현 국장은 이와 별도로 송루젱(Song Lu Zeng) 중국 국가체육총국 대외연락국장과 면담을 갖고,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에 대한 중국측의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