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국을 대표하는 22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제4회 퀴즈 온 코리아」 결승전이 9. 10.(목) 19:00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참가국 주한대사, 서포터즈 및 유학생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다. 최종 우승은 키르기즈스탄의 졸도쉬 자느자코프(Zholdosh ZHANYZAKOV)가 차지했습니다.


퀴즈 온 코리아 예선전은 22개국에서 우리 재외공관 주최로 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년 5월부터 8월에 걸쳐 개최되었습니다.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울에 모인 22명의 결승전 참가자들은 9. 5.(토) ~ 9. 11.(금) 6박 7일간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들은 전남 순천 방문 및 서울 시내 문화명소 방문을 하고, 9. 10.(목)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최종 우승자인 졸도쉬 씨는 동 프로그램을 주최한 외교부와 KBS에 감사를 표하며, 자국에 돌아가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주변에 더 전파하고 싶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한국’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전세계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등을 보다 폭넓게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국제사회에 확산시키는 공공외교(Public Diplomacy)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결승전은 9. 28.(월), 10:30~12:00, KBS 1TV를 통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00여개국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