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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북극써클회의 계기 한국의 밤 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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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제3차 북극써클회의*에서 우리문화의 다채로움을 소개하는 “한국의 밤(Korean Night)”행사(10. 17.)를 개최하였으며, 약 700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 금번 북극써클회의(10. 16.~18.)에는 각국 정부인사, 전문가 등 1,500명이 모여 △북극개발 및 경제, △기후변화 및 환경, △북극항로 및 교통협력분야 등에 대해 논의
그림손(Grimsson)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밤 문화 행사를 개최해 준 우리 정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북극써클회의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문화행사가 “대성공”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한편, 그림손 대통령은 북극써클회의 여러 세션에서 한국의 밤 행사를 수차례 언급하면서 동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김찬우 북극협력대표는 개막사를 통해 금번 한국의 밤 행사가 박근혜 대통령과 그림손 대통령의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다산과학기지와 아라온호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북극정책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진 문화행사에서 국립부산국악원 공연단의 전통음악 및 고전무용, 그리고 비보이 공연단의 비보잉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공연장을 가득채운 참석자들은 큰 박수갈채와 호응으로 화답하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금번 공연팀들의 수준이 높았음을 언급하며, 향후 다른나라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데 부담을 느낄 정도로 훌륭했다고 호평하였습니다.
금번 한국의 밤 행사에서 국악팀과 비보이팀이 함께 공연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동 회의 계기에 김 대표는 스바인손(Sveinsson) 아이슬란드 외교장관을 예방하여 북극써클의 발전 방향 및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그리고 한-아이슬란드 양국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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