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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0. 29.(목) 세종문화회관에서 「공공외교의 날」행사를 개최하여, ‘주요국 대상 한국이미지 조사’ 결과와 외교부가 추진 중인 공공외교 활동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발전 방향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o 「공공외교의 날」행사는 외교부가 공공외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금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공공외교 포럼」과 「옥외 홍보행사」로 구성
※ 「공공외교의 날」은 기념일이 아니며 외교부 행사의 명칭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공공외교 포럼」환영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전반적 인식은 개선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를 더 잘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한글과 같이 국제사회에서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 보석을 찾아내어 공공외교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공공외교의 요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o 또한, 공공외교라는 새로운 외교의 축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세워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공공외교 예산 확대, 공공외교법 제정 추진 등 공공외교 기반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공공외교 활동 참여를 당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은 축사에서 외교부의 첫 번째 공공외교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난 5년간 공공외교의 발전을 평가했습니다.
o 심재권 의원은 전세계에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중요한 외교의 축인 공공외교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o 심윤조 의원은 공공외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하여야 한다고 강조함.
뒤이은 패널토론에서는 국민들 스스로도 실현가능한 공공외교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o 최하경 시니어공공외교단 단장은 국민이 함께하는 공공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적절한 대상 선정과 진실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o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은 공공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모두 스스로 외교관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함.
o 하태원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공공외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 예산의 확충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함.
o 미국 국무부에서 교환프로그램으로 파견되어 외교부 문화외교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상민 1등서기관은 재외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활동을 증대할 것을 제안함.
한편, 포럼 직후 개최된 「옥외 홍보행사」로는 △강병인 손글씨 작가의 ‘공공외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사업에 참여중인 이루다 발레무용가의 공연, △‘한복놀이단’의 한복패션워크 등 ‘공공외교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공공외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였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국의 매력을 알려 외국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내는 공공외교 활동에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국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외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매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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