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세미나가 2016.7.1.(금)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금번 국제세미나에서는 2016년 현재 북극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기회의 땅인 북극의 가능성을 분석하며, 이러한 신북극 시대에서 한국의 역할은 무엇인지 모색해 봅니다.

동 세미나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Arni Thor Sigurdsson 아이슬란드 북극 담당 대사, Tero Vauraste 북극경제이사회(AEC) 부의장, Peter Schlosser 콜롬비아 대학 지구연구소 부소장, Oran R. Young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등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합니다.

북극경제이사회 부의장인 Tero Vauraste는 2014년에 설립된 이후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북극경제이사회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므로, 북극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도 금번 세미나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김찬우 북극협력대표, 외교부 및 해수부 관계부처 대표를 비롯하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및 극지연구소(KOPRI) 등 국내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폭넓고 다양한 학술 교류를 펼칠 예정입니다.

상세 프로그램, 개최 일시 및 장소는 아래의 초청장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