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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호]2016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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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7. 24.(일)~26.(화)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o 윤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3(한·중·일), 한-아세안,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등 아세안 관련 5개의 회의에 참석할 예정

※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일정
 - 7. 24.(일) 16:45-17:45 제6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 7. 25.(월) 09:00-10:00 제19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 7. 26.(화) 09:00-10:30 제17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10:45-12:45 제6차 EAS 외교장관회의
                  14:00-16:15 제23차 ARF 외교장관회의(Retreat Session)
                  16:30-17:30 제23차 ARF 외교장관회의(Plenary Session)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참석을 통해 우리 정부는 올해 아세안 공동체 출범의 원년을 맞이한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 장관은 이번 장관회의에서 정치·안보 분야, 경제 분야, 사회·문화 분야에서 실질 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및 여타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 ASEAN은 2015년 기준 우리의 제2의 교역대상(1,199억불), 해외투자(42억불), 해외건설수주지역(91억불)이며, ASEAN 공동체 출범을 계기로 경제적으로 6.3억명의 인구, 2.5조달러의 대규모 경제블록으로서의 잠재력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전망

또한,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들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이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확고한 북핵 불용 메시지를 계속 발신해 나가는 한편,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 등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지속 협력해나갈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아세안 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등 27개국이 참석하는「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북핵 문제 및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문제, 테러·폭력적 극단주의 대처 등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ARF가 추진 중인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활동을 검토하고, ARF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o 윤장관은 ARF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활동의 4대 협력 분야중 하나인 재난구호(Disaster Relief)의 차기 회기간회의(ISM on DR) 공동의장국으로서, 역내 재난 관리 및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에 주도적으로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

역내 주요국이 모두 참여하는 최상위 전략 포럼인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는 북핵 문제를 포함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전통·비전통 안보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EAS 제도화 강화 등 미래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o 윤 장관은 지난해 EAS 정상회의시 우리가 주도한 폭력적 극단주의(CVE) 및 보건안보 관련 성명 후속조치로, 올해 우리와 인도네시아가 공동 추진 중인 폭력적 극단주의 역량강화 세미나를 소개하고, 최근 프랑스 니스 테러 등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테러 척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

또한,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국이 참석하는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는 역내 대표적인 기능협력체로서 ASEAN+3 협력 작업 계획(2013-2017)에 따라 진행되어온 금융협력·식량안보·고용·관광 등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출범 20주년을 맞는 아세안+3의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입니다.

o 윤 장관은 우리가 주도한 제2기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II) 보고서의 후속조치 진전 결과가 2016년 ASEAN+3 정상회의에 제출될 수 있도록 회원국 공동의 노력을 요청할 예정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우리 외교의 핵심축으로 부상한 아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간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작년 말 아세안 공동체 출범 이후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ㅇ 2014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 기념 특별정상회의」에서 협의된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비전과 2015년 8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계기 채택된 한-아세안 행동계획(2016-2020)의 이행 상황을 점검해 나가면서,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편, 우리나라와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이 참석하는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는 메콩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성장과 역내 발전 격차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한-메콩 행동계획(2014-2017)의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미래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o 특히, 지난해 메콩연구소를 협력기금 총괄기관으로 지정한 이래 협력기금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된 점을 평가하고, 주요 공여국들과의 공동 개발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한편, 메콩 지역에서 우리의 4대 개발협력 이니셔티브 추진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

※ 4대 개발협력 이니셔티브 :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모두의 안전한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과학 기술 혁신, △신 농촌 개발 패러다임
  - 메콩 국가들은 우리의 새마을 운동에 높은 관심을 표명(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베트남에서 농촌 개발 사업 추진 중)

윤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주요 국가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2016-07-22, 10:25:17]
 첨부파일 :
 회의체별 약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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