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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1호]2016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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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시 한번 세계 하늘의 주역이 되다
우리나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6연임 성공





외교부 및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이사국에 선출되어, 6연임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47년 설립, 우리나라는 1952년 가입, 
     이사국 5연임 중

10월 4일 14:00(현지시각) 치러진 이사국(파트 III) 선거에서 대한민국은 투표에 참여한 172개 국가중 총 146표를 얻어 역대 2번째로 높은 득표수로 이사국 6연임에 성공하였습니다. 

  * PartⅢ 이사국 당선국 : 쿠바(160표), 케냐(159표), 터키(156표), UAE(156표), 알제리(151표), 탄자니아(150표), 대한민국(146표), 콩고(136표), 카보베르데(136표), 에콰도르(133표), 우루과이(133표), 파나마(130표), 말레이시아(129표) / 낙선국 : 인도네시아(96표)

  ** 역대 대한민국 득표수 : ’01년 109표, ’04년 125표, ’07년 124표, ’10년 141표, ’13년 156표

우리나라는 지난 1년간 전 재외공관을 통한 적극적인 지지교섭을 추진하였으며,

 ㅇ 금번 총회에 국토교통부, 외교부 및 국내 항공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대표단(수석대표 강호인 국토교통  부장관)을 몬트리올에 파견하여 그간 우리나라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지 않은 국가들을 일일이 접촉하여 막바지 지지교 섭 활동을 펼쳤습니다.

 ㅇ 또한 선거 전날인 10월 3일 저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주최 ‘한국의 밤’ 리셉션을 개최하여 각국 대표단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지지를 요청하는 자리를 만들어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01년 최초로 이사국에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무상교육훈련 실시, 안전기금 지원, ICAO 사무국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 안전관리 소프트웨어 개발·보급 등 이사국으로서 활발한 활동 을 전개하고 있으며,

 ㅇ 이번에 6연임에 성공함으로써 국제 항공사회에서 리더 국가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ICAO 이사국 6연임은 대한민국이 국제항공사회에서 명실상부하게 지도국가의 위치를 확보하였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ㅇ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앞으로 국적항공사 경쟁력 강화, 인천공항 동북아 허브공항 육성 등 우리 항공분야의 국제경쟁력 강화 정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UN 전문기구인 ICAO는 국제항공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947년 설립되었으며, 국제항공의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표준 및 글로벌 항공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ㅇ 특히, ICAO 이사회는 매 3년 마다 열리는 총회에서 피선된 36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며 국제항공에 적용되는 항공 운송 관련 각종 기준을 제·개정 하는 ICAO의 실질적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2016-10-05, 1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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