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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4호]2016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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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모니즈」미국 에너지부 장관 면담




윤병세 외교장관은 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직 수임차 비엔나를 방문한 계기에 12. 5.(월) 「어니스트 모니즈(Ernest Moniz)」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IAEA 핵안보 국제회의, △한미 원자력 협력, △기후변화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작년 새로운 한미 원자력 협정 서명(2015.6월) 및 발효(2016.11월) 이후 동 협정 이행의 핵심 메커니즘인 고위급위원회 출범(2016.3월), 제1차 전체회의 개최(2016.4월) 및 4개 실무그룹별 협의 진전 등 양국간 전략적 원자력 협력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고위급위원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미측의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o 이에 대해, 「모니즈」 장관은 고위급위원회의 성공적인 출범·운영이 新한미 원자력 협정이 추구하고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데 동의하고, 양국간 전략적·미래지향적 원자력 협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2010년 이래 4차례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 프로세스를 주도한 의장국으로서 동 정상회의의 모멘텀이 IAEA를 중심으로 한 항구적인 핵안보 체제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o 특히,「모니즈」장관은 우리나라가 금번 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국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결과문서인 「각료급 선언(Ministerial Declaration)」의 컨센서스 채택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미측 주도로 향후 5년 내 청정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공공투자 두배 확대를 목표로 출범한 청정에너지 혁신미션(Mission Innovation)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바, 「모니즈」장관은 동 혁신미션이 앞으로 지속 추진될 것이라고 하면서, 양국간 기후변화 분야의 협력이 계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2016-12-06,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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