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방한 중인 존 네그로폰테(John Negroponte)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5월 8일 조찬을 갖고, 지난 4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조치 이행방안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같은 날 권종락 제1차관은 네그로폰테 부장관과 면담 및 업무오찬을 갖고, ▲한·미동맹 미래비전을 구체화해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 ▲한·미 FTA 조기 비준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연내 가입을 포함하여 양국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 주요 양자현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아울러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진전과 이를 위한 한·미간 공조 강화 ▲한반도·동북아에서의 평화와 안정 및 역내협력 증진방안 등의 지역문제와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 ▲비확산 및 테러대응 ▲중동 및 중앙아시아 등 주요 지역정세와 같은 범세계적 문제에 대한 한·미간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특히 양측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미얀마 헌법초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원칙에 부합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국제사회의 평가를 재확인하고, 앞으로 미얀마 정부가 실질적 민주화 조치를 취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5월 8일 “권 차관과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오는 6월 한·미 외교차관간 전략대화를 개최, 이번에 협의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계속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