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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4호] 2008년 5월 16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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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중앙아 3개국 및 아제르바이잔 순방


자원외교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한승수 총리는 5월 15일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 16일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medov) 대통령 겸 총리와 단독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한 총리는 이 날 회담에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에너지, 건설 분야 진출을 위한 투르크메니스탄측의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산업다변화를 지원하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한 총리는 11일-13일 첫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카리모프(Islam Karimov) 대통령을 예방하고 미르지요프(Shavkat Mirziyoev)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였습니다.

12일 총리 회담에서는 유전가스전 공동개발, 광물 도입 등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건설·인프라, 섬유 및 제조업 분야 진출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이어 13일-15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한 총리는 나자르바예프(Nurtultan Nazarbaev) 대통령을 예방하고, 마시모프(Karim Masimov)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였습니다.

13일 회담에서는 양국 총리는 에너지·자원 , IT, 건설,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아울러  현지 10만 고려인이 카자흐스탄의 국가 발전과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해왔음을 평가하였으며, 한 총리는 고려인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순방기간 중 우라늄 장기도입 계약, 유전·가스 공동탐사 계약 등 정부 및 민간차원의 각종 협정, 계약, MOU가 체결되어 우리 기업의 에너지·자원분야 진출 확대, 한-중앙아간 경제협력 강화, 인적교류 확대 등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한 총리는 방문국마다 양국 경제인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중앙아 실질 협력을 확대·심화시키기 위한 기업인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18일-19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여 알리예프(Ilham Aliyev) 대통령을 예방하고 라시자데(Artur Rasizade)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국제적인 에너지 공급원이자 신흥시장으로서, 최근 ‘제2의 중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리기업의 최대 관심 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총리의 중앙아시아 순방은 이 지역 국가들과 에너지·자원 및 SOC 개발 등에 대한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새 정부 자원외교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08-05-16, 1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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