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UN본부 등 16개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간부들을 초청하여 5월 15일 연세대학교에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외교통상부가 연세대학교, 주한 UNDP사무소와 공동 주최하고 중앙일보 및 KBS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는 국제기구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 약 15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제기구에 진출한 한국인이 짧은 기간 상당히 증가했으나, 여전히 과소 진출 상태”라면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국력에 상응하는 기여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이 필요한 바,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2007.12 현재 총 41개의 국제기구에서 300여명의 한국인이 근무하고 있음. (우리나라 유엔가입 직후인 1992년
과 비교하여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
이 날 오전에는 각 국제기구 인사담당 간부들이 기구별 주요 사업내용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설명하였으며, 오후에는 기구별 채용관련 사항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현재 국제기구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들이 국제기구 진출 및 근무 경험 등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 이번 설명회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 ( http://gsis.yonsei.ac.kr/unjobfair )에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함.
외교통상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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