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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4호] 2008년 5월 16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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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정상회담 개최

- ‘21세기 동반자 관계’ 발전시켜야 -


이명박 대통령은 방한 중인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와 5월 16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공동의 이익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 분야에서는 ▲양국간 정상 교류 ▲외교장관 연례 교환방문 ▲군사협의회 개최 ▲양국 의회 친선교류 프로그램 등 정부·의회간 고위급 인사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클라크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이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을 공식 초청하였으며, 이 대통령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뉴질랜드를 방문키로 하였습니다.

경제·통상 분야에서 두 정상은 양국이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무역ㆍ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여지가 많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FTA의 추진과 함께 에너지ㆍ자원, 방송·통신 기술, 과학기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한국과 뉴질랜드가 FTA를 체결할 경우 경제성장률 증가, 양국간 교역 증가 등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양국 FTA 민간 공동연구 결과를 환영하면서, 정부간 예비협의(Preparatory Talks)를 개최하여 FTA의 범위, 기대 수준 등 양국간 FTA 가능성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뉴질랜드 영화공동제작협정’의 조속한 체결, ‘한-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 확대, 교사 연수 프로그램 증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 두 정상은 북한이 6자회담에서 도출된 제반합의에 따라 현존하는 모든 핵시설을 불능화하고 모든 핵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를 검증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키로 한 공약을 조속히 이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핵ㆍ개방ㆍ3000’ 구상을 포함한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였으며, 헬렌 클라크 총리는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달성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귀중한 노력들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끝으로 두 정상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포럼(ARF),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지역협의체와 UN, WTO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2008-05-16, 15: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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