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은 5월 19일 주한 EU 회원국 대사단이 주최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최근 북핵동향을 설명하였으며,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EU 및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또 현재 진행중인 한-EU FTA 협상이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한-EU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현재 27개의 EU 회원국 중 우리나라에 상주공관을 설치한 국가는 20개국(주한 EU 대표부 별도)으로, 주한 EU 대사단은 정례적으로 우리 외교장관을 초청하여 한-EU 관계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EU 의장국인 슬로베니아를 대행하여 주한 프랑스 대사관측이 주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