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연구원은 5월 26일-27일 제주도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한ㆍ중ㆍ일 3국 협력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제 1차 한ㆍ중ㆍ일 3자 협력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6월 외교장관 회의시 ‘3국 외교안보 국책 연구기관간 교류’ 합의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이순천 외교안보연구원장, 마쩐강(Ma Zhengang) 중국국제문제연구소장, 사토 유키오(Satoh Yukio) 일본국제문제연구소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5월 22일 “이번 포럼은 3국 연구기관이 앞으로 매년 순차 개최할 예정으로, 경제 및 지역협력 이슈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3국간 이해와 신뢰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8일에는 ‘제 17차 한ㆍ중 학술회의’가 연이어 개최되어 ▲동북아 전략 환경의 변화 ▲북핵문제 ▲신정부 수립 이후 한ㆍ중 관계 등 한국과 중국의 상호 관심사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