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가 5월 27일-29일 페루 아레키파(Arequipa)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의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등 21개국 대표가 참석하여 오는 11월 리마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준비의 일환으로 ▲아·태 자유무역지대(Free Trade Area in the Asia-Pacific : FTAAP)를 포함한 지역경제통합 추진 ▲구조개혁 ▲무역·투자자유화 및 원활화 ▲WTO 협상 지원 ▲국제 곡물가격 앙등 ▲APEC 개혁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의 의제를 논의하였습니다.
한편, 안호영 조정관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의장국인 페루를 비롯하여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의 수석대표와 양자회담을 개최하였으며, 한·중·일 3국 대표간 별도 회동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