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6월 21일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태풍 ‘펑선(Fengshen)'의 피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 명의의 아로요 대통령 앞 위로전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명의의 로물로 장관 앞 위로 서한을 발송하였습니다. 아울러 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 30만 달러를 지원키로 하였습니다.
태풍 펑선으로 필리핀에는 최소 315명의 사망자와 6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태풍에 따른 강풍과 파도로 전복된 페리 여객선의 피해자까지 포함하면 사망자가 약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