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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1호] 2008년 7월 4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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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입국시 변경사항


◇ 방송내용 : 모스크바 국제공항 입국시 경유비자 필요/변경된 영국 입국안내


◇ 이규봉 / 아나운서 :

모스크바 국제공항 경유시 경유비자를 발급받지 않아 불법입국으로  판명되어 벌금을 지불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어떠한 사정인지 말씀해 주시죠.

◆ 김 생 /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 서기관 :

네,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핀란드 등 러시아의 인접국 방문시 대개 모스크바를 경유하게 되는데요, 러시아 당국을 모스크바를 경유하는 외국 여행객들이 입국 또는 경유 비자를 미리 발급받아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법입국 처리를 하여 출발지로 추방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스크바 경유시 도착 공황과 출발 공항이 다른 경우에 발생하게 되는 문제인데요, 모스크바에는 4개의 공항이 있으며, 공항간 이동은   일단 러시아 입국으로 처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착공항과 출발 공항이 같은 경우에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러시아 관련 법규상 러시아 단순 경유 승객은 24시간내 출발하는 항공권을 소지한 경우 무비자 경유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러시아  당국에서 이러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현지 미국 대사관이나 일본 대사관에서도 자국민들로 하여금 경유 비자를 미리 발급받아 오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모스크바를 경유하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여행사 또는  항공사 등에 경유 비자가 필요한 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고, 필요시 러시아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서 비자를 미리 발급받음으로써 불법입국으로 오인받아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 이규봉 / 아나운서 :

그런가 하면, 이제는 학생 및 일반인 모두에 대해 영국의 입국 관련 절차가 개선되었다죠?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 김 생 /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 서기관 : 

네, 그간 영국 당국은 6개월 이상 체류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중 세계보건기구 통계 수치상 결핵발생 위험빈도가 높은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항이나 항만에서 별도로 X-Ray 검사를 실시해 왔는데요, 우리나라도 이 범주에 해당이 되어 우리 국민들이 X-Ray 심사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영국 당국은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 이러한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혀 왔는데요, 즉, 앞으로는 영어로 작성된 진단서와 최근 촬영된 흉부 X-Ray 사진을 가지고 오는 경우에는 그간 장시간의 대기로 인한 불편함을 겪을 필요없이 간소한 절차를 거쳐 입국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울러 학생들의 입국이 급증하는 8월부터 10월 사이에는 기존 심사라인 외에도 신속 통과 라인을 추가로 설치하여 우리 입국자들의 불편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6개월 이상 체류를 위해 영국 방문을 계획중인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 점 참고하시기 바라며, 보다 상세한 것은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규봉 / 아나운서 :

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출 처: KBS 제1라디오 “지구촌오늘 해외여행 안전정보” (7.3(목) 08:53~08:57)



[2008-07-04, 13: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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