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Korea 정책센터가 7월 7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태신 주 OECD 대표부 대사, 최재철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국장, 박철곤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현정택 KDI 원장, 프란체스카 콜롬보 OECD측 대표(Head of Health and Social Policy Asian Outreach)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6월 18일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OECD·KOREA 정책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OECD·Korea 정책센터의 설립으로 그동안 정부 부처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4개 OECD 분야별 센터가 통합·운영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인력·예산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기존 4개 OECD 분야별 센터 : OECD 조세센터(기획재정부), 경쟁센터(공정거래위원회), 정부혁신센터(행정안전부), 사회정책센터(보건복지가족부)

이번 정책센터 출범으로 정부는 특히 우리나라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동남아 등 아태지역 OECD 비회원국과의 교류ㆍ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