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는 7월 6일 오후 19시 30분경 멜로디마켓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경찰을 포함한 19명의 시민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하였으며 7월 7일 저녁 카라치에서도 폭탄테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들이 생겼습니다.
폭탄테러는 작년 랄마스지드 사건 발생 1주년에 기인한 반응으로 보여지는바, 군중이 많이 집결하는 장소인 종교회관, 경찰서 등의 관공서 출입을 자제하여 신변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파키스탄은 여행경보 3단계 “제한”(아프가니스탄 접경 북서지역, 발루치스탄의 퀘다, 과다르, 부고티, 북서변경주의 Swat, Malakand, Dir 지역)과 2단계 “자제”(그 외 전지역)로 설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