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중점 외교목표인 ‘에너지 외교 강화’를 위해 8월 정기인사에서도 우수한 중견 외교관들을 에너지 외교 최일선 공관에 전진 배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7월 16일 “미국, 유엔, 오스트리아, 제네바, OECD 대표부 등 선진국에서 근무 중인 중견 외교관 20여명을 에너지외교 공관으로 전환배치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설되는 6개의 에너지공관에 대해 인력을 별도로 증원하여 배치하는 대신, 본부 및 선진국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을 전환 배치할 예정입니다.
* 신설 에너지 공관 : 주콩고민주공화국 대사관, 주카메룬 대사관, 주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주러시아 이르쿠츠크 총영사관,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관, 주볼리비아 대사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한 외교인력 재배치는 지난 4월 외교인력 재배치 및 6월 주재관 재배치와 함께 우리 에너지 외교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