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7월 15일 세종로 청사에서 ‘한·중남미 협력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IT·에너지·인프라 업계 및 정부 유관기관 등의 중남미 지역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외교통상부에서 '2008년도 중남미 정세전망 및 대중남미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였으며, 학계에서는 '중남미 지역 자원 개발 및 자원 민족주의'를, 기업 관계자들은 '에너지·IT·건설 분야에서 중남미 진출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4일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개최된 ‘대 중남미 경제통상 협력 강화 세미나’의 논의 주제를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까지 확대한 것으로, 앞으로 매년 반기별로 정례화하여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변인은 “세미나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