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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02호] 2021년 08월 13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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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주외교포럼(Space Diplomacy Forum) 개최



□ 외교부는 8.12.(목) 조선호텔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주외교 전망’ 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2021 우주외교포럼(Space Diplomacy Forum)」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독일 등 주요 우주개발국가 및 유엔외기권사무소[UNOOSA]를 포함한 국내외 우주외교 관련 전문가, 주한대사관 담당관이 참석하였으며, 외교적 관점에서 우주개발 관련 탐사, 규범,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관련 현황을 논의하고 주요국과의 네트워크 확대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주탐사 및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우주물체 충돌 위험, 분쟁조정, 우주폐기물 등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인류의 안전과 예측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관련 국제규범이 필요하며 우주 분야 국제협력을 통해 공통의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하고,

◦ 오늘 개최된 포럼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주외교 강화와 협력을 위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국제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세부과제 달성을 위해 우주 기반 서비스·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고 하며, 최근 기후, 환경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신기술, 위성시스템, 지구관측 등 그간의 우주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 이어서 앞으로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활발하게 이어질 국내외 우주협력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폐회사에서 “인류 공동의 이익 실현이라는 일관된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우주외교라는 총체적인 시각에서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접근이 필요하며, 국가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우주기술 개발, 우주탐사, 우주 규범 형성에 힘을 모아야 할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사전 부대행사에는 한국계 입양인으로서 우주 분야에서 활약한 바 있는 스티븐 모리슨(Steven Morrison) 前 미국 항공우주공사 수석프로젝트 엔지니어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 분야 경력 개발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 이는 한-미간 우주 분야 차세대 양성 등 미래지향적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아르테미스 약정」가입,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서명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상황에서 우주분야의 국제협력 방향 및 한국의 기여를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평가됩니다.

◦ 또한, 우리의 우주분야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우주탐사 및 개발 분야의 국제협력 전문가와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1-08-13, 1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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