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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4호] 2008년 7월 25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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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아세안+3, EAS, 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7월 2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 ASEAN Regional Forum)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아ㆍ태 지역 27개 회원국의 외교장관이 참석하여 ▲지역 및 국제정세 ▲ARF내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협력 ▲ARF의 미래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지난 7월 10일-12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와 전날인 23일 열린 6자회담 외교장관 비공식 회동 등 한반도 비핵화 관련 진전 상황을 설명하고 북핵문제의 조기해결을 추구하는 우리정부의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참석 장관들은 6자회담의 진전을 평가하고, 북핵문제의 해결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구축을 위한 6자회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또 지난 7월 11일 금강산 우리 관광객 피격사건과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우리측 조사단의 방북 접수를 북측에 촉구하는 한편, 이 사건이 남북간 대화를 통해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참석 장관들도 이 사건이 남북간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유 장관은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인 아ㆍ태 지역 재난구호 관련, 역내 협력 증진방안과 개도국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현황을 설명하였습니다. 또 ARF의 미래발전 방향 관련, 사이버테러 대처를 위한 ARF 회원국 전문가간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였으며, 참석 장관들은 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앞서 22일 오후에는 ‘아세안+3(한ㆍ중ㆍ일)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지역 및 국제정세 ▲아세안+3 차원의 협력 방안과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에서의 진전사항을 설명하고, 북핵문제의 조기 해결을 추구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제2차 동아시아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충실히 이행키로 하고, ‘아세안+3 협력기금’의 설립 선언 및 세부정관(TOR) 승인을 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아세안+3 협력기금 설립이 아세안+3 체제의 제도화와 질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우리측의 기여와 참여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이어 개최된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에는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16개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하여 동아시아 지역체계, 식량 및 에너지안보, 기후변화, 재난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지난 정상회의 후속조치와 EAS의 미래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23일에는 유 장관과 말레이시아 라이스 야팀(Rais Yatim) 외교장관의 공동 주재하에 ‘한·아세안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되어 지난 1989년 한·아세안간 대화관계 수립 이후의 양측간 협력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앞으로 ‘한·아세안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더욱 성숙한 단계로 진입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한·아세안 센터’의 연내 조기 개설을 위해 필요한 상호 협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지난해 6월 한·아세안 FTA 상품무역 협정이 발효된 이후 양측간 교역량이 확대되었음을 평가하고, 올해 중 투자협정이 체결되어 한-아세안 FTA 협정이 완결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습니다.

한편, 유 장관은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주요 참가국들과 별도의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였습니다.







[2008-07-25, 14: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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