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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4호] 2008년 7월 25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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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계기 한·미 한·중 한·러 외교장관 회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싱가포르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미국, 중국, 러시아 외교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7월 23일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는 부시 대통령의 방한 준비와 북핵문제, 남북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국 장관은 부시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와 논의방향을 협의하고,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양국간 신뢰와 협력이 제고되고 한미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두 장관은 지난 7월 10일-12일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북한 핵 신고의 검증이행 계획과 비핵화 3단계의 조속한 진입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한편, 6자 외교장관 회동 관련 사전 의견조율을 가졌습니다.

또 최근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의 완전한 조사를 위한 미국측 지원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과도 회담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참석과 후진타오 주석의 방한 문제, 북핵 문제, 남북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북핵 문제 관련 양국 장관은 현재 6자회담이 검증과 2단계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시기에 와있는 만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오후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도 회담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과 북한 핵문제, 에너지 및 극동 시베리아 개발 협력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한ㆍ러 양국간 교역 및 투자 증진, 서캄차카 유전개발, 러시아산 LNG 도입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극동시베리아 개발 협력이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은 물론 동북아 평화번영에도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TSR/TKR 연결사업 등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의 진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이외에도 23일 스리랑카 외교장관과의 회담, 24일 한ㆍEU Troika 외교장관회담과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의 양자회담 등을 통해 양측간 현안 및 앞으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 EU Troika는 현 EU 의장국(프랑스), 차기 의장국(체코), EU 집행위 등 3자 대표로 구성



[2008-07-25, 14: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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