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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2호] 2007년 7월 13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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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개최

7월 18,19일 양일간

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6자회담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22일 제6차 6자 회담 1단계 회의 휴회 이후 4개월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이날 북한에 제공할 중유 선적분 1차분을 북한으로 보내고 이에 따라 북한이 지난 2·13 합의에 따라 영변의 원자로 폐쇄에 착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나온 발표여서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6자 회담 수석대표 회의는 개막식 행사가 없으며, 실무그룹 회담 문제는 수석대표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6자 외무장관 회담과 관련, 중국은 6자회담 참가국들이 내놓는 모든 제안에 개방적이며 다른 6자회담 당사국들과 개최 시기와 장소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중국측의 발표를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으며,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가 초기단계 조치를 조속히 마무리짓고, 나아가 다음단계 조치 이행 및 6자 외교장관회의 개최 문제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도출의 계기가 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 과정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또 북핵문제의 핵심적인 직접 당사자로서 신속하고 차질없는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IAEA 특별이사회, 사찰단 파견 만장일치 통과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특별이사회를 열어 북한의 폐쇄 대상 핵 시설과 폐쇄 방법을 규정한 IAEA-북한 간 감시·검증 합의안과 IAEA 사찰단 파견안을 만장 일치로 승인했다. IAEA는 또 북한 핵시설의 폐쇄·봉인을 검증을 위해 390만 유로에 달하는 북한 핵사찰 특별 예산을 승인했다. 이날 특별이사회 승인에 따라 지난 2002년 북한과 미국 간 갈등에 따른 북핵 위기사태로 IAEA 사찰단이 북한에서 추방된 이후 처음으로 IAEA 정식 사찰단이 북한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IAEA가 북한에 파견하는 7~8명의 사찰단은 2주일 정도 북한에 머물며 총 15개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약 500여 군데에 봉인을 실시하는 등 핵시설 폐쇄·봉인 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폐쇄·봉인 작업이 완료되면 IAEA와 북한의 합의에 따라 영변에 2명의 IAEA 감시관이 상주하면서 감시활동을 계속한다.


[2007-07-12, 18: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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