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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21호]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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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5차 화상회의 개최



□ 외교부는 12.16(목) 저녁「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이하 협력체)」 제5차 국장급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ㅇ 이번 회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6개국 정부의 외교ㆍ보건 국장급 또는 부국장급 당국자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환영사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급속 확산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가운데 역내 코로나19 대응 협력이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하고,

ㅇ 협력체가 동북아에서 우리 주도로 출범한 보건안보 협력체로서 ▴예방(prevention), ▴파트너십(partnership), ▴평화(peace) 3P 측면에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 만큼, 협력체의 지속 발전을 위해 참여국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 참여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동향(전파속도, 중증화율, 사망자 수 등) 및 대응현황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참여국들은 협력체가 작년 말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5차례 정부간 회의를 통해 협력 모멘텀을 지속 강화해 왔고, ▴실질 협력사업시범 가동 등 협력 사례를 꾸준히 축적해 왔으며, ▴운영세칙(ToR) 논의 등 보건안보 분야에서 역내 공동의 비전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ㅇ 우리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코로나19 추이를 보아가며 대면회의 개최를 통해 협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고, 시그니처 사업을 본격 가동해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 이번 회의 계기 참여국들은 협력체 운영 관련 기본방침을 명시한 운영세칙(ToR) 문안 검토 관련 진전사항을 공유하였으며, 앞으로 동 ToR의 채택을 위해 지속 협의ㆍ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한편, 이번 회의 개최에 앞서 같은 날 오후 외교부 후원 하에 이종구 글로벌 보건안보대사 주재로 동북아 방역ㆍ보건 협력체 트랙2 웨비나를 개최, 참여국 민간 전문가간 방역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ㅇ 또한, 12.15(수) 한ㆍ중ㆍ몽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전문가 화상 라운드테이블(질병관리청 주관)을 개최, 참여국간 팬데믹 하 출입국검역 정책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 이번 회의는 협력체 출범 1주년에 즈음하여 개최되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협력체 ToR 마련 등 향후 협력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됩니다.

ㅇ 외교부는 내년에도 참여국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코로나 상황을 보아가며 대면 회의 추진, 실질 협력사업을 본격 가동하는 등 협력체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1-12-23, 15: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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