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지역 공관장회의, 한·캄보디아 공동위원회 및 한ㆍ파키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8월 10일-17일 캄보디아와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동남아지역 공관장회의’를 주재하고 ‘한ㆍ캄보디아 공동위원회’ 및 ‘한ㆍ파키스탄 정책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먼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동남아지역의 공관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동남아지역 공관장회의’를 열고 정무·경제·개발협력·영사·문화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아세안(ASEAN)간의 외교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동남아지역 12개 공관 :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동티모르 대사관 및 호치민 총영사관
12일에는 롱 비살로(Long Visalo) 캄보디아 외교부 정무차관과 ‘제1차 한ㆍ캄보디아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수교 11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상을 평가하는 한편, ▲경제ㆍ통상, 자원ㆍ에너지, 영사 등 분야에서 양자간 현안 ▲아세안+3, EAS 등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호 남홍(Hor Namhong)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이어 권 차관은 올해로 우리나라와 수교 25주년을 맞는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살만 바시르(Salman Bashir) 외교차관과 ‘제7차 한-파키스탄 정책협의회’를 열고, 그간 양국관계 진전사항을 평가하는 한편, ▲향후 정치ㆍ외교, 경제ㆍ통상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방안 ▲동북아 및 서남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