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각수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8월 4일 방한 중인 호세 발렌시아(José Valencia) 에콰도르 외교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자원ㆍ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 ▲한국의 대(對) 에콰도르 개발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 차관은 면담 직후 ‘한·에콰도르 정책협의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였습니다.
에콰도르는 남미 3위의 원유매장국으로 원유수출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 도로, 정유시설 등 인프라 건설 분야에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을 적극 희망하고 있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번 양해각서 서명은 양국간 협의채널 활성화 및 고위인사 교류 증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