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키스탄의 북서변경주 등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지역을 선교단체 소속으로 추정되는 한국인들이 연달아 방문하고 있습니다. 북서변경주를 비롯하여 외교부가 여행경보 3단계 “제한”으로 지정한 지역은 탈레반이 준동하거나, 이들을 소탕하기 위한 파키스탄군의 교전작전이 수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자살폭탄테러 및 외국인 납치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 파키스탄은 여행경보 3단계 "제한"(아프가니스탄 접경 북서지역, 발루치스탄의 퀘다 ·과다르 ·부고티, 북서변경주의 Swat ·Malakand ·Dir지역)과 여행경보 2단계"자제"(그 외 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음.
이를 감안, 치안이 불안한 파키스탄 지역으로의 여행을 가급적 삼가주시고, 불가피한 체류시에도 주재국 법령을 준수하여 비자목적에 맞는 활동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