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022. 4. 29.(금) 저녁, JW 메리어트 호텔(서초구)에서 개최된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탄자니아 국경일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ㅇ 이번 리셉션은 주한탄자니아 대사관이 주최하였으며,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방한중인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장관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과 탄자니아 58주년 국경일을 축하하고,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정 장관은 지난 30년 동안 한-탄자니아 간 △교역·인프라,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ㅇ 또한, 정 장관은 지난 58년간 탄자니아가 아프리카 내에서 평화, 민주주의 모범국가로서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음을 평가하고, 탄자니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개발비전 2025」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이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계속 협력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물라물라 외교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탄자니아 대통령의 양국 수교 30주년 축하 메세지를 전하면서, 양국은 △인프라, △ICT, △교육, △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여 왔음을 언급하고,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아울러, 물라물라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 이번 물라물라 장관의 한국 방문은 탄자니아 외교장관으로서 4년만에 이루어진 공식 방한이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탄자니아와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