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외교위원회 제6차 회의가 박진 외교부장관 주재로 8.24(수) 외교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ㅇ 이번 회의에는 국은주 KBS N 대표이사, 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송병준 (주)컴투스홀딩스 의장,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 등 민간위원 5인을 비롯, 11개 중앙부처 및 국무조정실 정부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ㅇ 또한 서울시,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지자체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에서도 옵서버로 참석하였습니다.
□ 공공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중추국가 달성에 있어 공공외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략적 정책 공공외교 강화, ▴과학기술·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공공외교 강화, ▴청년, 기업, 750만 재외동포의 공공외교 참여 촉진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공외교법에 의거,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적용될 범부처 공공외교 중장기 계획인‘제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 확정하였습니다. ㅇ 동 계획은‘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여 3개 목표, 12개 중점과제, 40개 세부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ㅇ 제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은 ▴자유민주주의·평화·인권 등 글로벌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정책 공공외교, ▴메타버스·AI 등 디지털 공공외교, ▴지자체 및 우리 청년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 강화되었으며, ▴한국어·한국학 보급에서 과학기술·혁신제도 공유로 지식 공공외교의 범주를 확대하였습니다.
□ 한편, 이번 공공외교위원회에서는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메타버스, AI를 활용한 디지털 공공외교 강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하였습니다. ㅇ 서울특별시 및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은‘메타버스 서울 기본계획 및 추진 현황’과 ‘메타버스, AI를 활용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디지털 공공외교 강화 방안’등 각 기관이 수행 또는 계획 중인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 활용 사업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 참석자들은‘제2차 공공외교기본계획(2023-2027)’의 확정을 환영하며, 동 계획이 앞으로 한국의 공공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충실히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처간 협력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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