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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53호] 2022년 09월 07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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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외교장관 회담(9.6.) 결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공식 방한한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9.6.(화) 한-라오스 외교장관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 협력, 국제정세 및 국제무대 협력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양국 관계가 1995년 재수교 이래 개발협력, 교역 및 투자,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룩해왔다고 평가하고,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올해 양국에서 모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를 기대하였으며, 살름싸이 장관은 라오스의 제5위 투자국인 한국의 대라오스 투자 확대 및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또한 코로나, 공급망 재편, 물가 상승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한국의 대라오스 공적개발원조(ODA)가 라오스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라오스의 수요에 부합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살름싸이 장관은 지난 2년간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한국이 라오스의 팬데믹 극복에 기여한 것에 대해서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양 장관은 양국 간 인적교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교육, 노동, 영사 분야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특히 아세안의 신성장 동력인 메콩지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아세안 및 한-메콩 관계 증진을 위한 라오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 살름싸이 장관은 아세안 및 메콩지역 역시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하며, 라오스가 아세안 의장국을 수임하는 2024년에 한-아세안 협력 관련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담대한 구상’을 적극 추진할 예정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라오스의 일관된 지지에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 살름싸이 장관은 한반도의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습니다.

□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라오스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라오스측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022-09-07, 1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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