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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특별채용 |
올 하반기, 외교관 190명 선발 |
제2외국어 전문가 비롯, 국제법, 국제기구, 지역협력, 의전, 문화홍보 등 선발분야 다양 외교통상부는 외교역량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조직개편과 재외공관 실설에 따른 실무인력 190명을 올해 하반기중 특별채용을 통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선발 분야는 제2외국어를 중심으로 한 언어 및 지역 전문가를 비롯한 국제법, 지역협력, 의전, 문화홍보 등 국제관계와 관련된 외교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경찰청 및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재외공관 주재관 등 외교·영사 업무에 대한 기본 역량과 경험을 갖춘 다른 부처 공무원도 약 40명 정도 외무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할 계획입니다.
외무고시 등 공채와 달리 심층면접 위주 선발, 기본적인 외교역량과 전문성 평가에 초점
선발방식은 기존 공채 선발방식인 필기시험보다는 심층 면접 위주로 진행하고, 응시자의 기본적인 외 교역량 및 어학능력, 분야별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면접은 가상의 외교업무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집단토론 및 역할연기(role-playing)를 실시하는 외교역량 평가, 원어민과의 1:1 회화를 통한 어학능력 평가, 근무예정부서장과 외부전문가의 업무전문성 평가를 위한 심층면접 등 모두 3단계로 진행됩니다.
이번 선발 일정은 7.16(월) 선발 공고를 시작으로 8월 중 선발을 실시하여 10월중 임용자를 확정하고, 2차 선발은 8월중 공고를 시작으로 11월중 임용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채용과정에 앞서 오는 7월23일과 31일(15:00, 외교통상부 2층 대강당) 이틀간 ‘채용설명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자세한 선발 일정 및 분야별 응시요건 등은 외교통상부 www.mofat.go.kr 및 중앙인사위원회 www.cs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채용을 통해 기존 공채 위주의 선발방식과는 차별화된 맞춤형 특별채용을 실시하여, 영사서비스 및 제2외국어권 인력과 의전, 국제법, 문화홍보, 정세분석 등 전문 분야 인력 확보를 통해 외교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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