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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67호]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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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12(월)-13(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습니다.

□ 3국 북핵 수석대표는 북한이 올 한 해 전례 없는 수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며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하고, 그 어떠한 도발에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국제사회의 목표는 확고부동함을 재확인하였습니다.

◦ 특히,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추가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한미일이 연대하여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 3국 북핵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한미일 3국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의 지속적인 확대를 바탕으로 대북 억제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또한, 최근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하여 대북 독자제재를 연쇄 발표(12.2)한 것을 평가하고, 북한의 핵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해 사이버 활동 등을 통한 북한의 핵‧미사일 자금 조달을 차단하고 대북제재 회피 시도를 막기 위한 노력을 더욱 배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3국 북핵 수석대표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도록 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독려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 한편, 자카르타는 아세안 사무국 소재지로, 김 본부장은 금번 자카르타 방문 계기 아세안 회원국들과도 북핵 문제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담대한 구상’ 등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아세안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 특히, 김 본부장은 응우라 스와자야(Ngurah Swajaya)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특별보좌관과 면담(12.12)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아세안측의 한결같은 지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2022-12-15, 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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