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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방한 중인 「앤드류 여(Andrew Yeo)」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 및 「스캇 스나이더(Scott Snyder)」 미 외교협회(CFR)** 한국연구 선임연구원을 5.18.(목)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및 우리 정상 국빈 방미 결과,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장 차관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는 한미동맹의 70년의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7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장 차관은 금번 방미 계기 채택된 「워싱턴 선언」이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핵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 안보동맹은 이제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장 차관은 한국이 증대된 역량을 바탕으로 역내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고 NATO, G7 등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바, 미국 내 한국 및 한미관계에 대한 담론도 이에 걸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여 석좌와 스나이더 연구원은 금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비롯, 한미동맹의 활동 영역이 한반도를 넘어 인태지역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하고, 한미 정책 커뮤니티가 한국 및 한미동맹의 발전상에 맞게 논의를 발전시키고 한미간 소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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