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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94호] 2023년 06월 23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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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통화



박진 외교부장관은 6.17(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한미관계, 한중/미중관계, 북한문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관해 협의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G7 정상회의 계기에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5.20.)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블링컨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블링컨 장관이 미국 국무장관으로서는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고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미중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자 하는 미측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으며한중관계에 관한 우리측 입장에 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상호존중에 기반하여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측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고조만간 있을 방중 결과에 관해서는 신속하게 우리측과 상세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북한 비핵화가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된 만큼 안보리 내에서도 한미일이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 촉구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우리측 노력을 설명하고 미측 지지를 다시 한번 요청하였으며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관련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였습니다양 장관은 하반기로 예정된 다자회의 계기에 한미 간 고위급 소통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23-06-22, 13: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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