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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17호] 2023년 12월 01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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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유선협의


대통령 프랑스 방문을 수행중인 박진 외교장관은 11.24(금) 오후(현지 시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및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11.21)에 대한 3국간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3국 외교장관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강행한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3국 외교장관은 긴밀히 공조하여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북 대응을 이끌어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북한의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박 장관이 11.22(수) 우리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로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을 효력정지하였음을 설명한 데 대해, 미측은 금번 조치를 북한의 지속적인 합의 위반에 대한 정당하고 절제된 대응으로 본다고 하였으며, 일측은 한국측의 결정을 존중하며 필요성을 이해한다고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11.23(목) 국방성 성명을 통해 「9.19 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도발을 위협하고 그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3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행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긴밀한 대북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3국 외교장관은 확고한 대북 억제력을 지속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긴밀히 대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2023-11-29, 1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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