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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7호] 2008년 10월 28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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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ASEM 정상회의 “금융위기 공동대응 논의”


10월 23일-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7차 ASEM 정상회의(Asia-Europe Meeting)는 국제통화ㆍ금융시스템에 대한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16개국과 EU(유럽연합) 27개국 등 43개국의 정상과 EU 집행위원회, 아세안(ASEAN) 사무국 등 2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및 극복 방안 ▲식량위기, 재난 예방 및 대응 등 범세계적 이슈 ▲기후변화 ▲국제정세 ▲문명간 교류의 심화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ASEM 제1차 본회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국제공조의 필요성과 금융체제 개편 관련 신흥경제국의 참여 확대를 강조하였습니다.
 
앞서 24일 오전에는 한ㆍ중ㆍ일 3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세안+3’ 비공식 조찬회의에 참석하여 최근 세계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역내 공조방안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아세안+3’ 회의에서는 800억 달러 규모의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공동기금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가속키로 하였으며, 역내 경제감시(Surveillance) 역량강화를 위한 별도의 감시기구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CMI는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아세안+3 국가간 양자간 통화스왑을 통한 상호 자금지원 체계로 출범
    - 2006년부터 역내 경제감시(surveillance) 기능이 제도적으로 결합된 선진형태의 지역 금융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작(CMI 다자화)
    - 아세안+3 국가들은 08.5월 800억 달러 규모의 CMI 다자화 공동기금을 조성키로 합의(출연 비율은 아세안
      20%, 한중일 80%이며, 현재 역내 국가간 출연 비율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협의중)

한편, 이 대통령은 ASEM 정상회의 기간 일본, 프랑스, 덴마크, 폴란드, 베트남 정상과 각각 회담을 갖고 미국발 국제 금융위기 공동 대응방안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입장을 재확인하였습니다.



[2008-10-27, 1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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