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1월 3일 오후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120만 여명의 여성 경제계를 대표하는 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과 양 기관간 업무협력 약정에 서명하였습니다.
약정상 주요 협력 내용은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여성경제계 의견 수렴 ▲경제ㆍ통상 정보 교환 ▲여성경제계 인사와 외국 주요인사간 상호방문 주선 ▲여성경제인 해외진출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 ▲통상투자사절단 파견 등입니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해외 통상ㆍ입찰 정보를 공유하고 분기별 민관합동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또 11월 10일-15일간 미국 뉴욕에서 ‘대미 섬유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1월 3일 “민ㆍ관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여성경제인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약정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이는 앞으로 여성기업의 해외 시장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여성 경제인구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