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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8호] 2008년 11월 4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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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우리기업관련 사고 증가예상


◇ 방송내용 : 인도네시아 발리 테러범 사형 집행 / 중국진출 우리기업관련 사고 증가예상 / 일본 후리코메 사기사건 증가



◇ 이규봉 / 아나운서 :

2002년 끔찍한 인도네사아 발리섬 나이트클럽에서 연쇄 폭탄테러를 자행한 테러범들의 사형이 집행된다면서요?


◆ 강여울 /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 서기관 :

예, 지난 2002년 발리 나이트클럽 연쇄 폭탄테러를 자행하여 5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한 테러범 암로지 등 3명에 대한 사형이 11월 초에 집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사형집행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보복테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인도네시아 경찰당국이 비상경계체제에 돌입하고 발리지역에 대한 테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지역은 현재 여행경보 2단계지역이며, 이번 테러범 사형집행으로 테러 위협이 상승한 만큼,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주시고, 현지에 체류하신 분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규봉 / 아나운서 :

최근 세계경기가 악화되고, 이에 중국지역에 진출한 우리기업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요?


◆ 강여울 /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 서기관 :

그렇습니다. 최근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으로 중국 당국의 치안활동이 강화되어 우리국민 사건·사고수가 감소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기업인 관련 경제분규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중국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우리기업의 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업진출 증가로 인해 우리 기업인이 연루되는 사건·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현지 우리 대사관에서는 기업인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의 영위와 신변안전을 위해 안내를 드리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주중국 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규봉 / 아나운서 :

최근 일본에서 보이스피싱과 비슷한 일명 후리코메 사기사건으로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요?


◆ 강여울 /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 서기관 :

예, 최근 일본에서 후리코메 사기라는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계좌송금 사기 피해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후리코메 사기사건 피해가 가장 많았던 2004년보다 올해 더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자녀나 친지를 위장하여 긴급한 상황이라며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거나 전화·메일·옆서 등을 통해 이용하지 않은 인터넷 사이트의 연체금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일본에 방문·체류하시는 분들은 송금요청을 받은 경우 우선 아무리 긴급한 상황일지라도 사실여부를 확인하여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긴급한 상황이라며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거나 현금인출기로 가서 다시 연락하라는 등의 지시가 있는 전화의 경우 후리코메 사기를 의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이규봉 / 아나운서 :

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괄호는 시간상 미방송 분.



출 처:  KBS 제1라디오 “지구촌오늘 해외여행 안전정보” (10.30(목)  08:53~08:57)



[2008-11-04,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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