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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7호] 2009년 1월 22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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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남아태지역 순방 “아시아 협력외교 강화”


남아태 지역 3개국(인도네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을 순방 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월 21일 하산 위라유다(Hassan Wirajuda)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장관은 특히 양국 간 공동위, 민관 경제협력 T/F, 에너지포럼, 산림포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체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경제통상 분야에서 유 장관은 상호 보완적 경제관계를 바탕으로 한 양국간 무역과 투자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발전소 건설, 자원ㆍ에너지, 산림 등의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추진 중인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하산 위라유다 장관은 우리 기업의 활발한 투자에 만족을 표하고 우리 기업의 투자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또 개발협력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와 함께,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아세안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양국 장관은 금융위기 대처를 위한 G-20 차원의 양국간 협력방안과 기후변화 등 최근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 양국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유수프 칼라(Jusuf Kalla) 인도네시아 부통령을 예방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한 후 정상ㆍ각료급 고위인사 교류 및 무역ㆍ투자 확대 등 양국관계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아울러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유수프 칼라 부통령은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만족을 표명하고, 특히 한국 기업의 대(對) 인도네시아 투자확대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22일에는 호주를 방문하여 스티븐 스미스(Stephen Smith)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고위급 인사교류, 안보ㆍ경제ㆍ통상분야 협력 등 양자 현안과 동북아 및 남태평양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제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양국간 공조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어 유 장관은 24일 뉴질랜드로 이동하여 머레이 맥컬리(Murray McCully)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지난해 11월 출범한 뉴질랜드 신정부와의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제반분야 협력방안과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월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외교장관의 3개국 방문은 우리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는 ´신(新) 아시아 협력외교´의 일환”이라면서 “올해 첫 외교장관의 순방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 및 호주와 G20의 일원으로서 국제금융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다자 외교무대에서 유사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이들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009-01-21, 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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