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 18일-19일 중국 해남도에서 개최된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김 본부장은 참석 기간 '세계무역세션: 위기 탈출을 위한 도하라운드의 역할'에 패널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중국, 프랑스 통상장관과 만나 양국간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세계무역세션: 위기 탈출을 위한 도하라운드의 역할」참석

김 본부장은 4월 18일 세계무역세션에 패널위원으로 참석하여,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및 프랑스, 중국, 일본 대표들과 함께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보호무역주의 배격의 필요성과 ▲도하협상 조기 타결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번 논의에서 김 본부장은 높은 수준의 FTA 추진은 다자통상체제를 보완하여 자유무역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한·중/한·프 통상장관회담 개최

김 본부장과 천더밍 중국상무부 부장은 한·중 FTA 산관학 연구 등 양국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교역규모를 유지하고 반덤핑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적 조치 방지를 자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본부장은 또한 세계무역세션에 패널위원으로 참석한 이드락 프랑스 통상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EU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프랑스의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