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는 4.29(수) 북한 외무성이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따른 제재위원회의 결정을 비난하면서 △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 경수로 발전소용 핵연료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시작을 발표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2. 북한의 성명은 유엔 안보리 결의 및 의장성명을 통한 국제사회의 일치되고 단합된 결정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또한, 북한이 취하겠다고 하는 조치는 그간 국제사회가 펴온 북핵 해결 및 반확산 노력을 저버리는 것인 바, 앞으로 상황 악화에 따른 국제적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밝힌다.
3. 정부는 북한이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 및 의장성명을 준수ㆍ이행하며,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4. 우리 정부는 6자회담을 통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