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개발을 위한 정부 간 정책대화 ‘동아시아 기후포럼(East Asia Climate Forum)’ 제1차 회의가 5월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 일본 도야코 ‘G8 확대정상회의’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East Asia Climate Partnership)’의 일환으로, ▲동아시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패러다임 정립과 전략 수립 ▲동아시아 국가 간 정책 및 경험 공유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 4개국의 각료급 대표단 60명을 비롯하여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와 미국, 영국, 일본의 전문가 20명, 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통상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관련 연구기관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날 포럼은 동아시아에 적합한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동아시아 저탄소 녹색성장 서울 이니셔티브(“Seoul Initiative for Low Carbon Green Growth in East Asia")'를 채택한 후 폐회하였습니다.
‘동아시아 기후포럼’은 2012년까지 매년 열릴 예정으로, 정부는 '서울 이니셔티브‘를 활용하여 동아시아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으로 확산시켜 녹색국가로서의 우리 국제적 리더십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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