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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3호] 2009년 6월 10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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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멕시코 고위정책협의회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좌)과 루르데스 아란다 베사우리 멕시코 외교차관(우)

한국과 멕시코 간 제4차 고위정책협의회가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루르데스 아란다 베사우리 멕시코 외교차관을 수석대표로 6월 8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정책 협의회에서 권 차관과 아란다 차관은 양국 고위급 인사의 교환 방문을 실현하고,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국-멕시코 직항로 개설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습니다.

우리 측은 에너지, 자원,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희망하였으며, 특히 우리 기업들의 멕시코 신규 프로젝트 참여와 관련 멕시코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멕시코 측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사태 발생시 우리 정부가 보여준 연대감과 의료장비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앞으로 된 에스피노사 멕시코 외교장관의 친서를 전달하였습니다.

한편, 멕시코 측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북한 핵실험 동향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정부성명을 수차례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우리측은 멕시코 정부의 북한 핵문제에 대한 관심과 우리 입장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양측은 이밖에도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G20과 양자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고위급회의와 12월 코펜하겐 당사국 총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우리측은 올해 열리는 한-중남미 고위급포럼, 중남미 경제협력 카라반 행사, 중남미 문화축전 등에 멕시코의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멕시코 측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이번 멕시코 방문 기간 권 차관은 에스피노사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의 교환 방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2009-06-10,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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