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람 지역의 우리 의료지원·직업훈련팀 활동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시설 건축공사 기공식이 6월 24일 오후 바그람 기지 우리 의료지원팀 활동 부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국제사회의 아프가니스탄 재건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기존 의료지원팀의 활동을 확대하고 직업훈련 및 태권도 교관팀을 신규 파견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기공식은 이에 필요한 신규 건물 건축공사를 개시하기 위한 것으로,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와 바그람 미군기지 및 아프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바그람 기지내 우리 의료지원팀과 직업훈련팀의 활동이 확대되면, 연간 약 4만명(1일 150-200명)의 아프간 주민들이 의료서비스와 긴요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생활수준과 복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향후에도 아프간 재건 및 안정을 위한 기여를 보다 강화하고, 아프간 재건지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