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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5호] 2009년 12월 4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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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아지역 안전여행정보


YTN“해외안전여행정보”(11.30-12.06) -유럽, 중앙아시아


[앵커]

오늘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안전여행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여행경보 3단계 이상이 지정돼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로는 어떤 국가가 있나요?

[출연자]

네,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은 우리 국민이 배낭여행이나 단기 선교활동을 위해
많이 찾는 지역인데요, 지도에서 보시듯이 코소보 전 지역과 러시아 북카프카즈 지역, 터키 동부 13개주가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이 지역으로의 여행은 취소하거나 연기하시고, 현지에 계신 우리 국민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헝가리에서 극우단체들의 반외국인 활동이 부쩍 늘고 있다구요?

[출연자]

네, 최근 헝가리의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청년 실업층을 중심으로 한 극우단체들의 반외국인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극우단체들은 과격 시위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이주노동자나 정치인에 대한 공격도 자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치단체인 '헝가리 민족전선'은 헝가리 서북부 기오르 시 인근 지역에 훈련캠프를 비밀리에 설치해 청년이나 노동자에게 총기사용법 등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법률을 개정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극우 민족주의 세력 확장으로 인한 치안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이나 여행객은 극우 단체들의 시위가 발생하는 장소로의
접근을 피하고, 단독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앵커]

그리스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요?

[출연자]

네, 그리스에서는 지난 해 12월, 시위 도중 15살 소년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3주에 걸쳐 계속된 적이 있습니다.

다음달 6일 총기사고 1주년을 맞아 열릴 대규모 추모 집회를 앞두고 테러단체와 무정부주의자들의 폭탄 테러나 방화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와 날치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이민자들이 집단 거주하고 있는 아테네 슬럼가 지역에 있는 값싼 호텔은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잘 알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 출연자 : :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 백경화 2등 서기관



[2009-12-04, 14: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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