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 eNewsMaker 뉴스레터스킨01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제296호] 2010년 3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제5차 한-카자흐 경제공동위원회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3월 16일 오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두이센바이 투르가노프 카자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부 차관과 '제5차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를 개최하였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5월 이명박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 계기 체결된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액션플랜」에 따라 에너지ㆍ자원, 산업ㆍ인프라, 문화,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제5차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 주요 합의사항>

(에너지ㆍ자원 분야)
양측은 ‘잠빌’ 해상광구(10억배럴) 공동개발 및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25억불 규모) 등 전략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한국의 중소형원자로(SMART)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건설ㆍ인프라 분야)  
양측은 건설ㆍ인프라 부문 협력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주택정책 관련 경험 공유, 항만 건설, 철도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측은 또한 세계금융 위기 및 카자흐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자흐스탄 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보건·의료 분야) 
양측은 양국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필요성 강화에 인식을 같이하고, 카자흐측이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100개 병원설립 계획과 더불어 한국형 디지털병원 운영체계 도입 등 보건·의료 협력사업 추진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문화 분야)
양측은 2010년 한국에서의 ‘카자흐스탄의 해’ 행사 및 2011년 카자흐에서의 ‘한국의 해’ 행사가 양국민간 상호이해 증진과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중소기업육성 분야) 
양측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 및 산업다변화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한-카자흐 중소기업센터 설립 등을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 육성경험 공유 등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2010-03-18, 18:10:28]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