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라트비아 정책협의회’가 우리측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라트비아측 안드리스 테이크마니스 외교차관을 수석대표로 3월 22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고위인사교류 활성화 ▲교역 및 투자증진 ▲양국 간 경제통상분야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와 EU 정세 등 지역 이슈 ▲국제금융위기, 기후변화를 비롯한 국제이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였습니다.
양측은 양국관계가 1991년 수교 이래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2011년 수교 20주년이 경제통상, 과학기술, 문화,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측 수석대표는 이번 정책협의회 직후 양국 외교부 간 정책협의회 관련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양국 간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제1차 한-라트비아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월 고드마니스 라트비아 총리의 방한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제반분야에서 양국관계를 심화ㆍ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