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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호] 2010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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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아시아 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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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오늘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안전여행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지역에서 여행이 금지되고 있는 지역은 없는 것 같은데, 여행경보단계 지정현황부터 말씀해주시죠.

 


◈ 외교부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 중 여행금지국가는 없습니다만, 코소보 전지역, 러시아 북카프카즈 지역, 그리고 터키 동부 13개주는 여행경보 3단계, 여행제한지역입니다.

여행제한지역으로의 여행은 가급적 취소하시거나 연기하셔야합니다. 또한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 아나운서
이밖에 여행경보단계가 변경된 곳이 있나요?


◈ 외교부
네, 우선 러시아의 경우 3단계지역으로 지정된 북카프카즈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여행경보1단계 여행유의지역으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이 외에 그루지야, 키르키스탄, 터키 등의 여행경보단계가 하향조정되었는데요, 그루지야는 2단계에서 1단계로, 터키의 경우는 3단계 지역을 제외한 지역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되었습니다. 또 키르키스탄의 경우 기존 2단계로 지정되어 있었는데 경보가 해제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나운서
경보단계가 하향조정되었다니 치안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포르투갈로 가볼까요?



◈ 외교부
요즘 포르투갈로 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포르투갈은 프랑스나 스페인 등 인접국가보다 치안이 안정된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유의해야합니다.

특히 리소(Risso)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다가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사례로 사진촬영 하는 틈을 타 지갑이나 여권, 항공권 등을 소매치기 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에서 체크인을 할 때 말을 걸어 관심을 유도하고, 공범이 여행용 가방을 채가는 사건도 많이 발생합니다. 뿐만아니라, 주차된 차량내 소지품을 창문을 깨고 가져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아나운서
어디든 여행을 가면 소지품 관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외교부
네 그렇습니다. 특히 여권, 지갑, 카드, 현금 등은 반드시 분산해서 소지하셔야합니다
.


감사합니다.



[2010-03-25,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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